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는 어떤 팀인가?
1892년 12월 9일에 창단한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타인위어 주 뉴캐슬어폰타인을 연고지로 한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선덜랜드 AFC(타인위어 더비), 미들즈브로 FC(타인티스 더비)를 라이벌 팀으로 두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4회, EFL 챔피언십 4회, FA컵 6회 등의 우승 경험이 있으며 바비 롭슨과 앨런 시어러가 뛰었던 팀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인 강팀으로 분류하기에는 성적이 상위권과 하위권을 자주 오간다는 점에서 부족하고 리그 빅 6을 제외하면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는 볼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21년 사우디 국부 펀드에 3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4,953억 5천만원)에 매각되었다.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구단주가 됨으로써 새로운 부자 구단이 탄생한 것이다. 탄탄한 재정으로 엄청난 투자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올라설 것으로 팬들은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재산 규모로만 따지면 프리미어 리그 1위인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규모보다 시가총액이 10배나 많다. 프랑스 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파리 생제르망 구단의 주인 카타르 국부펀드보다도 많기 때문에 전 세계 구단주 재산 순위 1위로 볼 수 있다. 뉴캐슬 구단 역시 팀을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인프라 먼저 최고 수준으로 바꿔 놓으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자본력을 생각한다면 뉴캐슬이 몇 년 사이 초호화급 팀 구성으로 프리미어 리그 상위팀으로 올라갈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처럼 보인다.
스쿼드로는 키어런 트리피어, 폴 더밋, 스벤 보트만,파비안 셰어, 자말 라셀스, 조엘린통, 존조 셀비, 칼럼 윌슨, 알랑 생막시맹, 맷 리치, 자말 루이스, 맷 타겟, 알렉산데르 이사크, 에밀 크라프트, 로리스 카리우스, 하비에르 만키요, 크리스 우드, 라이언 프레이저, 닉 포프, 제이콥 머피, 미겔 알미론, 칼 달로우, 조 윌록, 마크 길레스피, 엘리엇 앤더슨, 댄 번, 션 롱스태프, 브루누 기마랑이스 등으로 짜여 있다.
2.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1~10라운드)
1라운드 경기는 노팅엄과의 홈경기로 2:0 승리를 한다. 승격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를 압박했고 후반전에 후셰어의 중거리 골로 앞서 가게 되며 윌슨의 추가골로 2골 차 승리를 하게 된다. 10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였으며 홈 팬들에게 올 시즌 기대감을 충분히 가져다준 경기였다.
2라운드 경기는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두 팀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며 브라이튼의 강한 압박속에서 뉴캐슬은 고전했다. 골키퍼의 선방과 계속된 공격을 잘 막아낸 수비진의 힘으로 뉴캐슬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득점 또한 하지 못한 뉴캐슬은 결국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한다.
3라운드 경기는 맨시티와의 홈 경기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고 개막적 이후 2연승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공격수 홀란드가 있는 강팀으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가 시작되고 뉴캐슬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맨시티에서 나왔지만 생 막시 막을 중심으로 한 압박 축구가 위력을 보이며 맨시티를 위협했다. 알미론과 윌슨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한 골을 리드한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도 먼저 골을 넣은 것은 뉴캐슬이었으며 2골을 앞서 나가며 팬들에게 이 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기대를 품게 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홀란드와 실바에게 추격골과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 분위기를 넘겨주게 되면서 경기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되면서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뉴캐슬에게 팬들은 이번 시즌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4라운드 경기는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원정이며 윌슨이 결장한 경기여서 뉴캐슬은 매우 고전했다. 선제골은 중거리골을 넣은 울버햄튼이 기록했다. 윌슨이 없기 때문에 뉴캐슬의 공격력이 매우 무뎌졌고 막시맹의 공격이 상대에게 많은 부분 차단당하면서 더욱 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5분에 막시맹이 울버햄튼의 실수를 틈타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어 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라운드 경기는 리버풀과의 원정경기로 안필드에서 열렸다. 93-94 시즌 이후로 무려 30년 동안 안필드에서 승리가 없는 뉴캐슬의 입장에서는 주전들의 대거 부상과 함께 매우 힘든 경기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제골은 뉴캐슬이 넣었다. 뉴캐슬은 압박 축구를 구사했고 전반 38분 이사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전에 피르미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카르발류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결국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
6라운드 경기는 팰리스와의 홈 경기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렸다. 전반적인 경기력은 뉴캐슬이 팰리스를 압도한 경기였다. 하지만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는 게 축구이다. 주력 자원들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홈경기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으며 상대를 압박한 뉴캐슬은 골이 결국 터지지 않아 승리를 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7라운드 경기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로 연기된다.
8라운드 경기는 본머스와의 홈 경기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렸다. 점유율이 72:28을 기록할 정도로 웨스트햄을 밀어붙인 경기였으나 웨스트햄은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하면서도 역습을 시도했고 선제골도 그런 역습에서 먼저 웨스트햄이 넣었다. 동점골도 오래되지 않아 터졌지만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웨스트햄을 충분히 공략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루리 지었다.
9라운드 경기는 풀럼과의 원정 경기로 크레이븐 코디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는 뉴캐슬의 4:0 대승. 풀럼이 전반에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수 적 우위를 가져간 뉴캐슬의 파상공세로 전반에만 3골, 후반에 1골을 추가하며 4골 차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10라운드 경기는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는 뉴캐슬의 5:1 대승. 전반에만 2골을 넣었으며 후반에는 한 골을 먼저 내주며 한 골 차이 리드 속에서 기마랑이스의 추가골이 나왔고 알미론이 도망가는 골이 터졌다. 마지막으로 브렌트포드의 조엘링톤의 자책골로 결국 4골 차이 대승을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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