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

1. 맨체스터 시티 FC는 어떤 팀인가?

정식 명칭은 Manchester City Football Club이며 시티즌, 블루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의 엠블럼에 맞는 창단 시기는 1894년 4월 16일이다.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맨체스터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홈구장은 5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이다. 라이벌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리버풀 FC가 있다.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이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유명하며 프리미어 리그 8회 우승, FA컵 6회 우승, FA 커뮤니티 실드 6회 우승, UEFA컵 위너스컵 1회 우승의 경력이 있다.

 

2021-22 시즌 리그 우승은 하였으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였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르웨이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게 되어 스트라이커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엘링 홀란드는 리그 홈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2022-23 시즌 9경기를 치른 현재 15골 득점으로 2위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7골 차이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202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리빌딩하기 위해 선수단을 정비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스트라이거로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으며 훌리안 알바레스 또한 임대를 마치고 팀에 합류시킨다. 미드필더로는 칼빈 필립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 풀백으로는 칸셀루와 워커 외에 세르히오 고메스와 마누엘 아칸지를 영입하며 공백을 메운다. 

 

확실하게 주전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아스날로 제주스와 진첸코를 보냈고 스털링을 첼시로 보냈다. 그 외 개빈 바주누, 로메오 라비아, 다코 제이비 등도 팀을 떠났다. 한 때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다 실패한 후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뛰어난 결과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방출과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2. 2022-23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

1라운드는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였는데 엘링 홀란드의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이기도 했다. 전반은 홀란드의 페널티킥 골로 1대0으로 앞서 나갔으며 후반전에서도 웨스트햄을 능가했으며 홀란드의 추가 필드골로 2대0으로 앞서 나간다. 결국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 FC의 2대0 승리로 끝난다.

 

2라운드는 본머스와의 홈경기로 열렸다. 4-3-3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 맨체스터 시티는 압도적인 점유율 축구를 하며 전반을 3대0으로 리드했으며 후반에는 상대의 자책골로 4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3라운드는 뉴캐슬과의 원정경기로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전은 1대1로 마쳤으나 후반은 뉴캐슬이 먼저 두 골을 넣으며 3대0로 앞서 나갔으며 이후 홀란드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3대3 동점으로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게 된다.

 

4라운드는 팰리스와의 홈경기로 4-2-3-1의 라인업으로 경기했으며 자책골과 코너킥에 이은 추가골로 두 골을 먼저 내 주며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전에 베르나르두 실바의 득점과 3백으로 전술을 바꾼 후 홀란드의 해트트릭으로 4대2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치게 된다.

 

5라운드는 노팅엄을 상대로 4-2-3-1의 라인업으로 경기했으며 공수 양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경기를 하게 된다. 홀란드의 두번째 해트트릭 경기였으며 첫 프리미어 리그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가 6대0 승리하게 된다.

 

6라운드는 19위 팀인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였는데 강력한 수비진을 내세운 아스톤 빌라에게 고전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이룬다.

 

7라운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으로 연기되었다. 

 

8라운드는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로 열렸는데 4-3-3 라인업으로 상대했으며 전반 1분만에 그릴리쉬가 골을 넣었고 홀란드의 골과 포든의 골로 3대0 승리를 하게 된다.

 

9라운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트와의 경기였다. 4-3-3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무패 행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연승이 맞물리며 흥미를 돋우는 경기였다. 매우 대등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전반에만 시티가 4골을 터트리며 지역 라이벌 경기라는 점을 무색하게 했다. 홀란드는 후반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으며 리그 사상 처음으로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이후 선수 교체가 몇몇 있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격으로 시티가 실점을 하게 되었고 경기는 6대3으로 종료하게 된다.

 

10라운드는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로 4-3-3라인업의 맨체스터 시티가 4대0으로 승리하게 된다.

 

홀란드라는 프리미어 리그의 괴물 선수 출현과 맨체스터 시티의 강력한 축구가 빛을 발하며 진행 중이다.